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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의 미래리더십개발에 관한 이야기

 

=======================

 

 키다리 리더십

 

 

키다리? : 키우자 Y다운 리더!

 

세상에는 할 일이 참 많다. 그래서 이 많은 일들을 감당할 ‘사람’이 필요하다. 필요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한 노력은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교육’에 대한 평가는 다른 지표들에 비해 훌륭하지 않다. 소위 투자한 시간에 대비한 교육결과 즉, 교육효율성 측면에서 비교대상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노력에 비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슴아픈 교육 현실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대안을 내고 있다. 한국YWCA도 예외일 수 없다.

 

한국YWCA 90년의 역사는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했던 여성들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1922년 일제강점기부터 201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와이가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책임responsibility에 있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 그대로 부름 calling 에 응답할 response 수 있는 능력 ability 을 기르는 일이 아닌가. 이와 같은 의미에서 와이는 그 자체로 교육공동체이다. 짧지 않은 역사를 통해 와이가 감당한 일이 ‘학교’이다. 자신에게 부여된 능력이 무엇인지 깨달아 발휘하게 하여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 즉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 그 학교의 기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행하고자 키우자 와이다운 리더, ‘키다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Y다운 리더'는 자신의 삶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리더,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 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이다. 그래서 겸손할 뿐 아니라 민감한 리더이기도 하다. 나의 특성과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더불어 나의 한계가 무엇인지 알아 다른 사람이 소중함을 아는 리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에 나 몰라라 하지 않는 공감의 리더이다. 이것이 Y다운 리더십, 즉 Y가 일해 온 방식이자 세대를 이어 계승하고자 하는 기독인으로서의 리더십이다.

 

2012년은 서울, 청주 안양, 고양 등 4개 지역 회원와이의 60명의 청소년 키다리들과 한국와이 100년의 역사를 향해 대장정의 문을 연 역사적인 한 해로 기억된다. 평화, 다름, 봉사 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골라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여행을 통해 키다리들로부터 들려온 이야기들, 일단은 성공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려준 키다리.

혼자 하는 건 너무 힘들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된 점, 그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도 알았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남들 앞에 나가야할 일들이 많아서 나를 키울 수 있었다.

귀찮아 ⤳가기 싫어⤳ 친구 만날래 ⤻재밌다 ⤻맨날 와야지~

 

 

문제는 항상 ‘그들’이 아닌 ‘우리’에게 있다. 우리에게 도전은 키다리학교 1년의 과정을 통해 깨달은 ‘틀깨기’, 즉 어른 키다리들의 답답한 방식을 허무는 일이다. 있는 듯, 없는 듯, 나설 때 나서고, 다물 때 다물어야 하는, ‘성인우월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교육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출발하여 과정을 거쳐 결과를 내는 일이어야 한다.

 

 인간은 짐승이 아니기에 남이 하라는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극히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맞는 교육, 불분불계 불비불발 不憤不啓 不悱不發, 마음속으로 분발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고 애태워하지 않으면 말해 주지 않는, 인간개발에 관한 불변의 원칙에 입각해 스스로 기꺼워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그 결과물로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정의와 평화의 세상이 아닐까.

 

 

김은경

한국YWCA 실행위원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


청소년 리더십 센터

"청소년이 지닌 리더십의 가능성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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